가을이 왔나 보다
누구나 사람 속에 살아도
노을지는 산길을
홀로 걷는 게 인생이다
그래도 마음 속 어디엔가
끊이지 않고
강물처럼 소리없이 흐르는
숨어 있는 따뜻한 인연도
언제나 그 자리에
고요히 흐르고 있다
해지는 어스름에
가을빛 내리는 산길은
무지개가 피는
동화같은 꽃대궐이 된다
가을 생각이 꽃 피는
오늘밤은 늦도록 잠이 오지 않는다
늦게 마신 커피 때문일까
커피는 그리움이 잠긴 검은 유혹이다

작가의 서재 · 풍경을 읽다
경산 김영만 · 2026-09-16
가을이 왔나 보다
누구나 사람 속에 살아도
노을지는 산길을
홀로 걷는 게 인생이다
그래도 마음 속 어디엔가
끊이지 않고
강물처럼 소리없이 흐르는
숨어 있는 따뜻한 인연도
언제나 그 자리에
고요히 흐르고 있다
해지는 어스름에
가을빛 내리는 산길은
무지개가 피는
동화같은 꽃대궐이 된다
가을 생각이 꽃 피는
오늘밤은 늦도록 잠이 오지 않는다
늦게 마신 커피 때문일까
커피는 그리움이 잠긴 검은 유혹이다

아직 댓글이 없어요. 첫 마음을 남겨보세요!
댓글은 로그인한 회원만 남길 수 있어요.
로그인읽고 나서 이어 보기 좋은 글을 골랐어요.